[회사원의 맛집]2017.11.02 12:00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






10월 말, 네이버 파트너스퀘어에 다녀왔습니다. 

마케팅교육에 참여하기 위해서 인데요, 






고객사분들께 보다 서비스적으로 좋은 정보를 제공하고 

저희 상품을 더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외부 교육에 참여하고 있답니다 (뿌듯)

교육을 마치고 부랴부랴 어디론가 가게되었어요.









팀장님은 말씀하셨지 !


" 잘 노는 것도 일 잘하는 비결 "

서울밤도깨비 시장 10월 28일 까지





그래서, 말 잘 듣는 저희팀이 갑자기 출동했습니다. 

화려한 빛으로 둘러싸인 동대문 DDP !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은 2017. 3. 24 ~ 2017. 10. 29 

6개월 가까이 여의도와 청계천 그리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의 DDP에서 진행이 되었는데요,


저희는 회사에서 가장 가까운 DDP로 찾아갔습니다!  










매일 나무로 둘러싸인 꿈동산 과기대에 갇혀(?) 

다람쥐와 너구리를 보던 자연인은

화려한 네온사인과 사람들이 세상 반갑습니다. 









불금이라 그런지, 학생이나 회사원이 정말 많았어요. 

공연이나, 프로그램, 전시, 핸드메이드 부스가 많다고 홍보된 거에 비해서는 

사실 푸드트럭만 많다는 생각이 들어서...



너-무 좋았어요. 허허허

선택과 집중

푸드트럭을 털러왔기 때문이지요.









길게 줄지어선 푸드트럭에서 따듯한 김이 모락모락나는

요리를 바로 먹을 수 있다니, 푸드트럭은 사랑입니다. 







각자 먹고싶은걸 사와서 먹기로 했는데요, 

보나마나 저희팀(인생의 목표가 고기인 사람들)은

 고기를 사올거라 생각해서 


저는 팟타이로 정했습니다 ! 








주문과 즉시 쉐킷쉐킷 

(많이 주세요.. 배고파요)







어머 다들 뭘사오셨으려나


따란 ~ 

역시나 이거보세요.

 다들 고기 사왔지.











푸드트럭에 캔맥주 한잔하며, 

도란도란 사이좋게 

회사얘기, 사는얘기, 먹는얘기를 

시작도 끝도 없는 되돌림 노래마냥 무한반복 합니다. 






그리고 집에가긴 아쉬운 금요일.

" 어머 벌써 집에가요? 육회먹으러 갑시다 ! "





서울구경을 하며, 광장시장으로 출발 !

 길을 굉장히 잘 알고 있다며 호기롭게 안내를 시작했는데

 전혀 반대방향으로 가고 있던것은 비밀. 호호 죄송해요.

손에 든 지도앱이 민망스러워집니다.




10분이면 걸어올 거리를 30분 동안 걷게됐지만

청계천을 보게 되었으니 

일부러 청계천 보여드릴려고 조금 여유롭게 걸어봤습니다. 







광장시장은 개인적으로 굉장히 애정하는 곳인데요, 

마약김밥부터 돼지껍데기, 빈대떡, 해물탕, 육회까지 

냄새만 맡아도 하루의 피로가 풀리는 느낌이지요








육회골목으로 들어가서 어느곳에나 들어가도 

사실, 시중의 프랜차이즈보다는 

저렴하고 싱싱하고 맛있는것같습니다. 







육회+낙지탕탕이를 시켰습니다. 

보이시나요, 영롱한 육회의 빛깔. 

행복이 발끝에서부터 모락모락 피어납니다.


왜 지금까지 저희는 공릉에서만 놀았나 

눈시울이 촉촉해집니다.





사실, 미각이 예민한 분들 아닌 이상

여기서먹으나 저기서 먹으나 

맛은 다 비슷하게 느끼실 수도 있는데요,



시장에서 먹는 음식은 

분위기가 클래식해서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라고 쓰고, 회사랑 멀면 멀수록 더 맛있다 라고 읽습니다. 허허)








모처럼 회사에서 멀리 떨어진 곳까지 나와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즐거운 금요일이었습니다. 






여러분의 회사에서는 업무시간 외에 팀원들을 만나기도 하나요? 


퇴근하고 오는 카톡이나 메일

업무요청 전화는 바람직하지 않지만,


가끔 업무 후, 맛집 탐방이나 문화생활을 동료와 함께하는 것은 

리프레시가 되는 것 같습니다.





부쩍 일교차가 커지고 

날씨가 추워지고 있네요. 

규칙적인 식사습관으로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아무리 바빠도 식사를 잘 챙기도록해요.


회사원은 밥심! 감기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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