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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디 이야기/켈디탐구생활

회사원의 맛집#2 솔참치 무한리필


 먹고 살자고 하는 일








유난히 덥게 느껴졌던 5월의 어느날

무기력한 팀원들을 이끌고, 무려 30분이나 조기퇴근을 하여



***

인천 공항으로 달려서 1시간 반만에 후쿠오카에 상륙하였습니다. 




일본의 후쿠오카는 마라도에 인접한 곳으로

싱싱한 참치가 바닷속을 뛰어 노니는 명소라고 하는데요.

참치의 몸 구석구석을 만날 수 있는  마구로 이자카야에 다녀왔습니다. 


*** 







보이시나요, 영롱한 참치의 속살이 참으로 눈부십니다.

회사원의 스트레스와 눈물젖은 하루를 말끔히 보상해줄 

#튜나 파티 투나잇




먹을 것 앞에선 위아래도 없다는 옛말(?)이 있지요. 

다행스럽게도 퀄리티 좋은 참치를 무한으로 먹을 수 있었기에,

윗사람 아랫사람 피튀기며 참치를 쟁탈하는 불상사는 없었습니다. 







사시미를 먹는데, 사케가 빠질 수 없지요. 




"계산은 제가 하지 않으니, 제일 비싼 사케로 주세요." 





사시미 + 와사비 + 사케의 조합은

마치 저희의 팀웍을 보는 듯 했습니다. 허허




"오늘은 다 잊고 편안하게 마시게나! 근데... 제안서는 다 썼는가?"





사랑하면 닮는 다는 말이 있듯이, 

사진 속의 두 분이 정말 많이 닮았지요? 






그렇게 바닷속의 참치를 한마리하고도 반정도를 먹었을 때쯤

(3번정도 먹으면, 배가 차더랍니다..) 








스키다시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해 먹어봅니다. 

메로구이, 그대가 가장 맛있었네.








참치회를 모두 먹어갈때쯤 

탕과 알밥이 나오는데요, 그렇게 먹어놓고 

먹고, 먹고, 또 먹고 

무한으로 들어가는 인체의 신비를 목격합니다. 






회사원들은 가끔 훌쩍 어디론가 떠나 

드라이브를 하고 도깨비여행을 하고 

맛있는 음식으로 힐링을 하는 꿈을 꾸곤하죠. 




"요즘 회사원의 2차 문화"




매일 반복되는 일상을 보내다보면

의욕도 떨어지고, 업무의 효율도 떨어지니 

가끔은 기분전환을 통해 활기차게 고객을 

맞이할 수 있는 멋진 회사원이 되도록 노력한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내용중에 별표 속의 내용은

꿈을 꾼 내용이라는 점 양해부탁드리고요. 허허




여름이 한층 가까워진 무더운 6월, 

몸도 마음도 건강하시길 응원합니다!! 




회사원은 밥심! 모두 식사 잘 챙겨드세요 :)